Jinks Hoffmann


A small branch lies on the street has fallen

from a tree: tiny, bare, like

a Tai Chi pose, it lies vulnerably

in the busy road.

I bring it home and place it in water.

I watch over this branch

for a period of several weeks

for just a few moments each day.

I am merely witness as the ends of each

tiny offshoot transforms

into buds, and then blossoms.

It is a little like being a spiritual companion

to this small branch;

as Galway Kinnell might suggest

my reverent daily attention is teaching

the thing its loveliness

until it flowers from within.




진크스 호프만

번역 : 이승은(Rachel S. Rhee), 서경화


작은 가지가 나무에서 떨어져 길바닥에 있다.

작은 알몸으로, 타이치 자세로,

복잡한 길 위에 다치기 쉽게

떨어져 있다.

집에 가져와 물병에 꽂는다.

매일 잠깐씩

여러 주일 동안

이 가지를 관찰한다.


조그만 곁가지 끝마다

싹이 돋고 개화하는 것을

무심히 목격한다.


이 작은 가지의

영적 동반자가 되는 듯한 느낌이다:

갤웨이 킨넬이 말하듯

나의 매일 경건 묵상은

가지가 내면에서 꽃 피어 날 때까지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가르치는 것이리.



* 갤웨이 킨넬 : 영적인 시를 쓰는 미국 시인(1927-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