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EXPATRIATE  LITERATURE (해외문학)  제22호 2018



◩ CUBAN POET(쿠바 시인)


SOMETIMES I WALK THROUGH A WHITE LAND


Elaine Vilar Madruga


sometimes I walk through a white land
that I don’t know at all
not knowing which roads I seek,
which grass are my belongings’ dukedom.
 
sometimes I walk through a white land
inhabited by barking animals,
animals that howl and trumpet
in their essential holiness.

sometimes I walk through a white land
not knowing if it is also my land.
I gaze at the corners
where can be found
the solitude pieces of
‘dweller,
Sisyphos’ rock that falls on
white land
below
 
no resurrection.
 
Translated from the Spanish by Cindy Guanche-Gonzalez


나는 가끔 백색의 나라 안을 거닌다


일레인 빌라 마두루가


나는 가끔 백색의 나라 안을 거닌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떤 길을 탐색해야할지도 모르며,
어느 풀이 나의 나라의 것인지도 모르며.

나는 가끔 백색의 나라 안을 거닌다,
짖는 동물들이 거주하는,
저희들의 본능적인 신성함속에
크게 짖고 나팔 부는 동물들.
나는 가끔 백색의 나라 안을 거닌다,
그 또한 나의 땅인지도 모르며.
나는 고독의 조각들이 살고 있는
모퉁이들을 바라본다,
시시포스바위가 떨어지는
백색의 나라
아래

부활이 없다



Elaine Vilar Madruga (born, Havana, 1989). Author, poet and playwright. Awarded national and international prizes. Published more than twenty books in Canada, USA, Cuba, Italy, Chile, and Spain.
일레인 빌라 마두루가: 1989년 쿠바의 하바나시 태생. 그는 작가이자 시인, 그리고 극작가이다. 다수의 국내와 국제 시인상을 수상. 캐나다, 미국, 쿠바, 이탈리아, 칠레, 그리고 스페인에서 20권이 넘는 작품집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