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was a time when humans gathered in squares,

parks and stadiums to laugh together

and all would explode in loud giggles looking at one another.


There were those who laughed to become angry

and those who laughed to combat it.


Yet others, from faraway places,

laughed for the spontaneous pleasure of the body

and fell to the floor laughing themselves silly.


Others laughed at each other rather than at themselves.

Their laughter was close to black humor.


Others laughed with plays on words.

There were those who exorcised pain through the medium of laughter making fun of themselves.


Where laughter did not exist,

humans lived more given to the metaphysical.


They would stop in front of a mirror,

and they would neither speak nor make funny faces.


Published in PLR 37






같이 웃기 위해

광장에 공원에 경기장에 사람들이 모여

서로 마주 쳐다보고 낄낄거리며 웃어댄 적이 있었다.


화내기 위해 웃은 사람도 있었고

화내지 않기 위해 웃은 사람도 있었다.


먼 데서 온 어떤 이들은

육신의 즉흥적인 쾌락을 위해 웃었는데

얼간이처럼 웃다가 바닥에 넘어지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은 우스워서 웃기보다 서로 냉소하며 웃었다.

그들의 웃음은 가히 암울한 해학이었다.


재담을 듣고 웃는 사람도 있었고

자기 자신을 놀리며 웃음 요법을 통해

고통을 몰아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웃음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사람들 인생은 심각하기만 하였다.


거울 앞에 서서도 그들은

말하지도 않았고 우스운 표정을 짓지도 않았다.


“PLR” 잡지 37호에 게재되었던 시







Alone, the wall that divides human from human

doesn’t know how to break itself down.

It doesn’t know how.

It doesn’t know.

It doesn’t . . .


Translated from the Spanish by Stanley H. Barkan


Translated into Korean by Rachel S. Rhee & Kyung Hwa Rhee





인간과 인간을 가르는 벽은 혼자서는

저 자신을 어떻게 허무는지 모른다.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 .


스페인어 번역 : 스탠리 H. 발칸

 Isaac Godemberg is a Peruvian writer living in New York. He is the author of many collections of poetry and novels, among them, The Fragmented Life of Don Jacobo Lerner, selected by the National Yiddish Book Center as one of the greatest Jewish works of the last 150 years. He is Distinguished Professor at Hostos Comunity College of CCNY, where he’s also director of the Latin American Writers Institute.


아이작 골뎀버그은 뉴욕에 거주하는 페루 작가이다. 여러 권의 시집과 소설집을 출간했다. 그 중에는 국가 유대인서적센터가 지난 150년간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위대한 유대인 작품 중의 하나로 선정한 “The Fragmented Life of Don Jacobo Lerner” (단 야고보 러너의 조각난 인생)도 있다. 뉴욕 허스터스 커뮤니티 칼리지의 교수이자 라틴 아메리카 작가협회 회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