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ela Gregorek


It’s a bedtime story, my favorite

My daughter looks and looks and does not say

A word, she listens, her head full

Of unruly hair, tilting, her round cheeks blushed


I want to sleep in your eyes

She suddenly says staring straight

Into mine like hers, gray-green

Wide open, unblinking, I can see

In them, a clear reflection of myself





애닐라 그레고렉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베드타임 스토리,

딸은 보고 또 보며 말없이

듣기만 한다. 곱슬머리 풍성하고, 고개는 갸우뚱,

동그란 볼은 상기해 있다


엄마 눈 속에 자고 싶어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딸이 갑자기 말한다.

나를 닮은 연푸른 눈 깜박임 없이 크다

그 눈 속에 내 모습 또렷이 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