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IDGING THE WATERS(한미 현대시) 2013


WHEN  GOD  IS  DEAD


Hassanal Abdullah


When God is dead

I will swim in the river.

I will play football

And get a lot of fans

To cheer for it.

 

When God is dead

I will climb the big tree up

In Forest Park

Near my house

And kill all the squirrels

To save my garden full of vegetables.

 

When God is dead

I will eat a tuna fish sandwich

And five fried cockroaches

As a side order

And ask you guys to rethink

About Moses, Jesus,

Mohammed, and Krishna

For whom you have been killing

Each other for centuries.

 

When God is dead

I will stop writing poems

And believe me, my lady,

I will be in a bed with you

For three consecutive days and nights

And we’ll never be separated.

 

하나님이 돌아가시면

 

 

하나님 돌아가시면

강에서 수영하리라.

축구도 하리라

그리고 죽으심을 환호할

팬들을 모으리라.

 

하나님 돌아가시면

우리 집 근처

포리스트 공원의

큰 나무에 기어올라

모든 다람쥐들을 죽이리라

야채로 그득한 내 밭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 돌아가시면

튜나 샌드위치 이외에도

튀긴 바퀴벌레 다섯 마리를

더 주문해서 먹으리라

그리고 당신들에게

모세와 예수님과 모하마드와 크리슈나에 대해

더 생각해 보라고 주문하리라

그들 때문에 당신들이

수세기 동안 서로 살육해 온 성인들을.

 

하나님이 돌아가시면

시 쓰기를 중단하리라

그리고 믿어 달라, 나의 여인이여,

사흘 낮밤 동안을 그대와 함께

침대에 머물겠으며

우리는 다시는 헤어지지 않으리.

 

WORLD AFFAIRS

 

 

Right after the Twin Tower disaster

Some of my lost lines of poetry

Were seen in the Hudson. Then

They started to swim towards the Atlantic. . .

 

I know you didn’t notice them. It was

A simple matter in that time of unbearable cruelty.

Moreover, I am a very little poet from top to bottom.

You may not agree with what I think.

In the diplomatic setting of the chess game

To the world affairs poetry is not a factor at all.

But, some nights, I cry for those floating words.

Neither Bush nor Sharon, nor even Blair

Could see my tears.

 

I have nothing to offer you guys.

 

Translated into Korean by Rachel S. Rhee & Kyung Hwa Rhee

 

     

 세계의 현안

 

 

쌍둥이 타워의 911 참사 이후

저의 잃어버린 시들이 허드슨 강에

떠내려 왔습니다. 그런 후

대서양으로 표류하기 시작했습니다. . .

 

당신들은 미처 보지 못한 것을 압니다. 그것은

참을 수 없이 잔악한 시대의 단순한 한 사건이었고

더욱이, 나는 그저 한 무명의 시인이므로.

저의 슬픔에 동의 않으실지 모릅니다.

체스 게임에서 세계 현안에 이르기까지

그 정략적 배경에 있어 시는 아주 하찮은 존재니까요.

그러나 나는 가끔 밤에 떠내려간 나의 시에 웁니다.

부쉬도, 섀론도, 블레어씨도, 아무도

나의 눈물을 볼 수는 없었지만.

 

저는 이제 당신들께 바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허드슨강 : 뉴욕을 끼고 흐르는 강

*섀론 Ariel Sharon : 2001-2006의 이스라엘 수상이었음.

*블레어 Anthony Blaire : 1994-2007의 영국 수상.




Hassanal Abdullah teaches math at Washington Irving High School in NYC. He introduced Swatantra Sonnets (1998) and is the author of 21 books

in various genres, also a 314-page epic. He edits Shabdaguchha, a bilingual international poetry journal, which is available in print and on the Internet.

 

하사날 압둘라1998“Swatantra Sonnets”라는 14행시를 시작으로 314쪽의 서사시 및 여러 장르에 걸쳐 21권의 책을 출간했다. 국제 이중

언어 시 잡지인   “Shabdaguchha”  샵다구챠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