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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첫 시집《별은 시인을 낳는다》출간
흘러간 깊은 연못 속 피어린 이야기 담아


    시카고에 거주하는 김경호 시인의 제2시집 「별은 시인을 낳는다」가 최근에 출간되었다
    문학평론가 김종회 씨는 시 해설에서 “대학교수요, 간호사요, 이민사회에서 자신을 일으켜 세운 건실한 생활인으로서, 정신세계를 구성하는 내면의 넓이와 깊이를 확보함으로써 시인은 자신이 가진 많은 것을 자랑스럽게 주위에 나누어 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 평론가는 이어 김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시가 더 언어의 결이 곱고 의미의 깊이가 더해진다”면서 “이는 시적 성숙 또는 시를 보는 시각이나 세계관의 성숙을 말한다.”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또 “김 시인의 시가 즐거움을 보여주려는 시로부터, 스스로 그 즐거움 속으로 침잠하려는 포즈를 보여주는 것은 기꺼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시인은 시집 서문에서 “글을 쓰고 싶었고 쓰다 보니 재미가 붙어서 요즈음은 글 쓰는 재미로 산다.”면서 “시를 알고 나이가 늘면서 생의 깊이와 가치를 더 깊이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창조문학”에서 나온 이 시집은 모두 5부로 나뉘어 68편의 시가 실려 있다.